Thursday, November 27, 2025

 무슨 일이든 정비가 필요한 시기가 옵니다.

실제로는 공부하는 시기가 정해져 있지는 않은데도 불구하고 독서실의 1년 주기를 보면 공부하는 시기가 정해진 듯 보일 때가 있습니다.

수능이 끝난 직후가 막 그렇습니다.

그래서 이때다 싶게 불굴의 스파르타 독서실이 시설 정비를 꼼꼼히 하는 기간을 가졌습니다.

날마다 하는 청소이지만 정비기간에는 좌석 하나하나에 세심한 신경을 쏟아 청결함을 유지합니다.


청소는 기본. 의자, 냉장고 등 집기들도 꼼꼼하고 세심하게.

전구도 갈아주고.


에어컨 필터 청소도 꼼꼼히.



공기청정기도 더욱 더 세심하게 닦아주고 필터는 새것으로 교체하고.

시설정비를 하다보니 '공부하는 것도 시설관리와 비슷하지 않을까?'하는 생각이 문득 듭니다.

가끔은 자신을 돌아보는 쉼표가 그래서 필요한 것이 아닌가 합니다.


나의 건강상태는 괜찮은지? 또 공부패턴은 이대로 좋은지?

객관적으로 나의 상태를 진단할 수 있는 기록(예를 들자면, 일기나 플래너 또는 나를 객관적으로 볼 수 있는 보고서 등)이 있다면 더욱 좋을 수 있겠네요.

내가 올바르게 가고 있는지 확인하는 습관은 필요해 보입니다.

내가 올바르게 가고 있다면 더욱 확신을 갖고 나아가고, 뭔가 개선이 필요하다면 가감을 하며 나은 방향을 찾아가는 용기도 필요해 보입니다.

불굴의 스파르타 관리형 독서실이 여러분을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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